[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019년 올해의 봉사왕' 수상후보자 추천을 오는 12일까지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올해의 봉사왕'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대가없이 묵묵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숨은 유공자로, 우수봉사자 1명을 '올해의 봉사왕'으로 선발해 연말에 시상한다.
광양시청 청사 [사진=광양시] |
선발 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 현재까지 5년 이상 계속해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자이자 자원봉사 경력이 5년 이상이고 1365자원봉사 포털 시스템상 봉사시간이 3000시간 이상인 자로, 공적기간 및 활동실적은 자원봉사센터에서 일괄 전산 확인 예정이다.
수상후보자 추천은 기관·단체장, 20인 이상의 연서로 개인이 추천할 수 있으며, 구비서류를 갖춰 광양시청 주민생활지원과 내 자원봉사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 결정은 광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기본 요건심사 후 심사위원회에서 2차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하며, 수상 대상자는 12월 연말에 상패를 수여받게 된다.
박양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올해의 봉사왕 선정으로 우리 시 우수 자원봉사자들이 가치를 인정받고 자긍심을 가져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15만 시민의 귀감이 되는 후보자를 적극 추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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