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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관제사 33% 음주 안 재고 관제…활주로엔 철근 콘크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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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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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원이 17일 공군본부를 감사해 관제사 음주관리 부실과 부당 수당 지급 사실을 적발했다
  • 관제사·조종사·정비사 음주측정 누락과 기준치 초과 방치로 항공 안전 관리에 심각한 구멍이 드러났다
  • 공군 비행기지 활주로 주변에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덮개 없는 배수로가 설치돼 항공기 충돌 시 대형 사고 우려가 제기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음주측정 기준치 초과 관제사 9명도 '측정 오류' 주장하며 근무
5개 비행기지 로컬라이저, 지표면서 최대 120cm 높게 설치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공군 관제사 3명 중 1명이 음주측정을 하지 않은 채 관제업무를 하고 조종사들의 유지비행 수당이 수십억 원씩 부당 지급된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다.

감사원은 17일 공군본부 기관정기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자료=감사원]

◆ 정비사도 자진 신고로만…항공종사자 음주관리 '구멍'

감사원에 따르면 공군 규정상 조종사·관제사는 업무 시작 전 음주 측정을 해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2% 이상이면 비행·관제 업무를 할 수 없다. 공군본부는 관제사에 대해 지문·안면 인식 음주측정 시스템을 도입해 측정 결과를 자동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2025년 8월 관제 업무를 수행한 관제사 연인원 6021명 중 음주 측정을 하지 않은 연인원이 2236명(33%)에 달했다. 더욱이 2025년 2월부터 8월 사이에는 음주측정 기준치를 초과한 관제사 9명이 측정 오류라는 이유로 그대로 관제 업무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종사는 음주 측정을 자가 점검하게 하면서 측정 결과를 기록·관리조차 하지 않고 있었다. 정비사는 음주 측정 없이 자진 신고로만 운영됐다.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음주 운전으로 적발된 정비사 3명이 추정 혈중 알코올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상태에서 정비 업무를 수행한 사례도 확인됐다.

비행기지 로컬라이저와 비행기지 초과 저지 장비실 현황. [사진=감사원]

◆ 착륙대에 무안공항 닮은 '철근콘크리트'…항행 안전 위협

활주로 주변 안전시설 부실도 드러났다. 국방·군사시설 기준과 미국 군사시설 설계 기준에 따르면 착륙대 등에 항행 시설물을 지표면에서 7.5㎝ 높게 설치할 경우 항공기 충돌 때 부러지기 쉬운 구조로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감사원이 공군 전용 비행기지 6곳을 현장 점검한 결과에 따르면 5개 비행기지 활주로 종단 안전구역에 설치된 로컬라이저 기초구조물이 지표면에서 최대 120㎝ 높게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설치돼 있었다.

착륙대 안에서도 리프트 보관실과 초과저지 장비실 등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2·29 제주항공여객기 참사 당시 피해를 키운 요인으로 지목된 철근 콘크리트 구조 로컬라이저와 유사한 시설이 공군 비행기지에도 설치돼 있었다.

또 공군 시설계획 기준상 덮개 없는 배수시설은 활주로 중심선으로부터 114.44m 이내에 설치할 수 없다. 하지만 일부 비행기지에서는 활주로 중심선으로부터 77m 지점에 덮개가 없는 배수로가 설치 되는 등 5개 비행기지에서 이격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hyun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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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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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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