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와 전국통합공무원노조 광양시지부는 지난 5일 중앙하수처리장 다목적 운동장 일원에서 '제9회 직원·가족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직원·가족 한마음 축제'는 시민 행복과 시정 발전이라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는 직원들이 서로 소통·화합하며 아름다운 노사 상생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직원·가족 한마음 축제 모습 [사진=광양시] |
이날 축제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몸풀기 체조, 번외경기와 파도타기, 풍선탑쌓기, 탱크옮기기, 낙하산 달리기, 파도타기, 오자미넣기 등의 단체 경기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 대회사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은 "올해는 시 승격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다양한 기념식과 많은 문화행사 등이 있었다"며, "잦은 태풍에도 큰 피해 없이 적극 대비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 좋은 여건에서 자부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노조와 잘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강삼연 전국통합공무원노조 광양시지부장은 "올해 축제는 직원과 가족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단체 경기를 다양하게 실시하여 전 직원이 소통·화합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가 됐다"며, "광양 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갈 수 있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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