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락앤락 중국사업총괄에 김용성 전무 선임

기사입력 : 2019년11월06일 09:15

최종수정 : 2019년11월06일 09:24

해외 전략 및 영업에 능통한 현장 전문가…중국 시장 제2의 도약 노린다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락앤락은 자사 중국사업총괄에 전 해외사업부문장 김용성 전무(법인장)를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락앤락의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보다 공격적인 영업∙마케팅을 통해 현지 경쟁력을 제고하고, 제2의 도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신임 김 법인장은 풍부한 해외사업 경험과 대내외 네트워크,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기반으로 해외 전략과 영업에 능통한 현장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김 법인장은 지난 1987년 LG전자에 입사해 27년 가까이 해외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했다. 지난 2010년 LG전자 중국법인 북경 법인장을 거쳐 지난 2013년 LG전자 UHD·OLED TV 해외 영업 담당 임원을 역임했다. 이후 코웨이 해외사업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락앤락 해외사업부문 총괄로 합류했다.

그는 지난 1년간 락앤락이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는 데에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중국과 동남아 중심의 해외 매출 구조에서 선진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가속화하며 미국과 유럽 최대 홈쇼핑 채널인 'QVC' 대형 수주를 이뤄내고, 이번 3분기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출을 60% 신장시키는 등 해외 실적을 개선시켰다.

락앤락 관계자는 "김 법인장 특유의 실행력과 기획력이, 중국 시장의 견고함을 다지는 동시에 한 단계 도약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특히 전략 채널인 온라인을 중심으로 영업과 마케팅을 다변화하며 성장을 지속하고, 오프라인 채널을 전략적으로 재편해 중국 내 시장 우위를 확고히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김용성 락앤락 신임 중국사업총괄 [사진=락앤락] 2019.11.06 204mkh@newspim.com

204m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