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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모바일RPG '엑소스 히어로즈' 11월 21일 출시

기사입력 : 2019년10월29일 12:19

최종수정 : 2019년11월18일 12:19

29일부터 3주간 사전 예약 실시
'유저 피드백' 적극 반영한 신작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는 29일 개발사 '우주(Oozoo, 대표 조동조)가 개발한 하반기 신작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엑소스 히어로즈(Exos Heroes)'를 내달 21일 구글플레이 및 iOS 등 양대 마켓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 이벤트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엑소스 히어로즈'는 100여명의 개발진이 약 2년간 개발한 타이틀로, 그동안 세 차례에 걸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비공개 시범테스트(CBT) 등을 거친 '유저 소통형' 신작이다. 

[서울 = 뉴스핌] 최동조 우주 대표가 29일 서울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엑소스 히어로즈'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2019.10.29 giveit90@newspim.com [사진 = 조정한 기자]

라인게임즈는 이날 서울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미디어 간담회 '엑소스 히어로즈 : 미디어데이'를 열고 '엑소스 히어로즈'의 게임정보 및 출시일 등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김민규 라인게임즈 대표는 환영사에서 "엑소스 히어로즈는 필드를 모험하며 콘솔 게임들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담기 위해 노력한 작품"이라며 "지난 CBT를 통해 유저들의 냉정하고 애정어린 피드백을 게임에 적극적으로 반영한 만큼 게임 플레이에 대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동조 우주 대표는 "엑소스 히어로즈는 '제작자의 철학'과 '유저의 기대'가 일치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된 게임"이라며 "'우주'가 지닌 고유한 색깔과 꾸준함을 무기로 오랫동안 유저들에게 기억될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엑소스 히어로즈'의  핵심 콘텐츠는 △특별한감성&유니크함을 담은 '그래픽' △다양하게 수집할 수 있는 200여종의 '캐릭터' △다양한 전술을 구사하는 '전략적 전투' △확실한 성장을 보장하는 '페이트코어' △아름다운 '사운드' 등이다.

최영준 우주 디렉터는 "단순히 높은 퀄리티를 추구하기보다 개성 있는 비주얼과 스토리가 묻어나는 그래픽을 목표로 게임 내에서 마주하게 되는 모든 공간과 사물을 통해 '엑소스 히어로즈'만의 특징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전략(Strategy)'의 경우 유저들의 피드백을 개발 과정에 가장 많이 반영한 콘텐츠로, 각 캐릭터의 '속성' 및 '브레이크 시스템', '스킬' 등의 세부 키워드를 통해 보다 다양한 전략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진 = 라인게임즈]

'엑소스 히어로즈'의 독특한 코스튬 시스템인 '페이트코어(Costume)'는 캐릭터에 적용할 시 외형뿐만 아니라 성별, 고유 스킬까지 완전히 새롭게 변경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캐릭터의 수집과 성장에 대한 재미를 보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한편 라인게임즈는 '엑소스 히어로즈'의 모바일 서비스에 집중할 계획이며 추가적인 플랫폼 확장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런칭 시점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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