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기자 = 중증장애인 생활시설 함양연꽃의집이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에서 공모한 국민드림마차 차량지원사업에 선정돼 차량을 전달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함양연꽃의집 관계자가 경기도 과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에서 차량을 전달받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함양연꽃의집]2019.10.24 |
이번 차량지원사업은 전국 농어촌에 소재한 장애인 시설을 대상으로 차량지원사업을 공모해 총 60개 기관에서 선정됐다. 경남에서는 함양연꽃의집과 산청군수어통역센터 두 곳이 선정됐다.
정흥희 함양연꽃의집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중중장애인의 이동기회가 확대돼 지역사회에서 보다 많은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차량지원을 한 렛츠런 재단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사회복지법인 연꽃 산하기관인 함양연꽃의집은 정원 30명의 함양군 유일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설로 2013년 개원이래 중증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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