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애경그룹과 스톤브릿지캐피탈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기 위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
애경그룹과 스톤브릿지캐피탈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각각 전략적 투자자(SI)와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아시아나항공] |
스톤브릿지캐피탈은 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 경영 성공 노하우를 가진 애경그룹과의 컨소시엄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 국내 항공산업 발전을 이끌수있는 최고의 조합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애경그룹도 다수의 신뢰도 높은 재무적 투자자와 협의해 오다 과거 협업 경험이 있는 스톤브릿지캐피탈과 손잡았다.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분명히 했다. 스톤브릿지캐피탈은 앞선 지난 2017년 애경산업 지분 10%를 투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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