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부 박소영·윤태경 선수가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자 일반부(개인전 부문)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자 일반부 경기 모습 [사진=포천시] |
포천시청 배드민턴부는 올해 ‘2019 화순 전국학교대항 및 전국실업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3위, 단식(고은별) 3위, 복식(박소영·윤태경) 2위 등 우수한 성적을 내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이번 대회 동메달은 현역 국가대표 선수들이 다수 출전한 대회에서 달성한 성적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최근 포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부는 차윤숙 감독과 이주희(플레잉코치)를 필두로 전국 4강권을 노리는 강팀으로 변모하고 있다.
오는 10일까지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등 69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는 포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좋은 성적도 기대된다. 배드민턴 단체전 외에도 역도(김용호), 육상(김광열) 등 다양한 분야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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