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윌리엄 케일린 주니어, 피터 래트클리프, 그래그 세멘자 등 3명의 과학자가 공동으로 선정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이날 산소 농도에 따른 세포의 반응에 대한 연구 공로를 인정해 이들을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며, “이들의 중대한 발견으로 생명체의 생존에 필수적인 적응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가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유기체가 산소의 변화에 반응하는 방식에 대한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6년 미국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래스커상’ 기본의학 분야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사진=Nobel Prize 웹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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