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캐슬’. 4관왕
[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배우 최수종이 2일 경남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2019 코리아드라마어워즈(KDA)’에서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2일 경남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2019 코리아드라마어워즈(KDA)’에서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야 했던 아버지 ‘강수일’ 역을 맡았던 배우 최수종이 연기대상을 수상했다.[사진=진주시청]2019.10.3 |
최수종은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야 했던 아버지 ‘강수일’ 역을 맡았다. 오직 딸을 위해 살아가는 강수일 역으로 극을 이끌어간 최수종은 애틋한 부성애로 시청자의 마음을 울렸다.
작품상은 JTBC 드라마 ‘스카이 캐슬’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연기대상 외에도 12개 부문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남·녀 최우수 연기상은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의 김동욱, KBS‘국민여러분’의 김민정이 각각 수상했다.
남자 우수 연기상은 SBS ‘의사 요한’의 이규형, JTBC ‘열 여덟의 순간’ 강기영이 공동 수상했다. 여자 우수 연기상은 SBS ‘의사 요한’의 이세영이 , 공로상은 tvN ‘호텔 델루나’의 정동환이 수상했고 핫스타차이나상은 JTBC ‘스카이 캐슬’의 김서형이 받았다.
한류 스타상은 JTBC ’열 여덟의 순간‘의 옹성우, 올해의 스타상은 SBS ’열혈사제‘의 고준, tvN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의 신예은이 각각 차지했다.
남·녀 인기캐릭터상은 SBS ‘열혈사제’의 안창환, JTBC ‘스카이 캐슬’의 김보라가 각각 수상했다.작가상은 KBS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의 조정선 작가가 차지했다.
남녀신인상은 JTBC '열 여덟의 순간‘의 옹성우, KBS '닥터 프리즈너’의 권나라가 차지했다. 옹성우는 한류스타상과 신인상 2관왕을 휩쓸며 올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스카이 캐슬’은 작품상, 여자 인기 캐릭터상, 핫 스타 차이나상과 OST까지 4관왕을 휩쓸며 올해의 드라마로 주목받았다.
lkk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