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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말 끝내기승' 두산, NC 꺾고 '역전 드라마' 완성… 2년 연속 KS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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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박세혁, 9회말 1사 2루서 끝내기 안타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두산 베어스가 '역전 드라마'를 완성하고 2년 연속 정규리그 왕좌에 올랐다.

프로야구 구단 두산 베어스는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6대5로 승리했다.

양팀은 정규시즌 최종전인 만큼 전력으로 승부를 펼쳤으나, 9회말 극적인 대역전극을 만들어낸 두산이 승리를 가져갔다. 이로써 두산은 2년 연속 정규리그 1위에 올라 한국시리즈에 직행한다. SK 와이번스와 승차는 없지만, 상대 전적에서 9승7패로 우위를 점했다.

이미 5위를 확정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NC는 3일 LG 트윈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양팀은 모두 '오프너' 전략을 펼쳤다. 두산 선발 세스 후랭코프는 3⅓이닝 2실점(2자책점)으로 부진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을 면했다. 승리는 9회초에 마운드에 오른 이영하가 시즌 17승(4패)째를 수확했다. NC 선발 최성영은 2⅓이닝 무실점을 기록, 끝내기를 내준 원종현이 시즌 3패(3승 31세이브)째를 안았다.

두산 타선은 지고 있는 상황에서 두 번이나 동점으로 만든 끝에 9회말 1사 2루에서 박세혁이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는 등 4타수 1안타 1타점으로 정규시즌 우승을 이끌었다. 허경민은 5타수 2안타 2타점 3득점, 호세 페르난데스가 4타수 3안타로 힘을 보탰다.

두산 베어스 박세혁이 9회말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다. [사진= 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 이영하. [사진= 두산 베어스]

NC는 1회초 2사 후 박민우와 양의지의 연속 안타로 1,3루 득점권 찬스를 엮었다. 그러나 두산 선발 후랭코프는 후속타자 스몰린스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위기를 탈출했다.

2회말에는 두산이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김재환이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박세혁의 희생번트로 1사 2루를 만들었다. 김재호의 볼넷으로 1사 1,2루. NC 선발 최성영은 정수빈과 류지혁을 연속 삼진으로 처리하고 주자를 지워냈다.

팽팽한 0의 균형을 NC가 무너뜨렸다. 3회초 김태진의 안타와 이명기의 2루타로 1사 2,3루에서 박민우는 2루수 방면 1타점 내야안타를 쳤다. 이어진 1사 1,3루에서는 양의지가 유격수 직선타, 스몰린스키가 유격수 땅볼에 그쳐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선취점을 내준 두산은 3회말 선두타자 허경민이 상대 3루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페르난데스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박건우는 좌전 안타로 NC 선발 최성영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이어진 1사 1,2루에서 오재일과 김재환이 NC 교체투수 강윤구에게 삼진에 그쳐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4회초 NC가 추가점을 뽑아냈다. 모창민의 볼넷과 노진혁의 안타로 1사 1,2루서 타석에 들어선 김성욱은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두산이 5회말 추격을 시작했다. 선두타자 류지혁이 안타로 출루한 뒤 허경민의 1루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됐다. 페르난데스의 우전 안타로 1사 1,2루서 박건우는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만들어냈다.

이어진 1사 1,2루에서는 오재일의 타구가 NC 교체투수 박진우의 글러브에 맞고 2루쪽에 흐르며 행운의 내야안타로 연결됐다. 1사 만루에서는 김재환과 박세혁이 연속 좌익수 뜬공에 그치며 동점을 엮는 데 실패했다.

7회말 두산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선두타자 허경민과 페르난데스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에서 NC 교체투수 김건태가 견제 실책을 범해 허경민이 3루로 진루했다. 무사 1,3루 박건우의 타석에서 NC 김건태가 1루 견제를 했으나, 이 공이 뒤로 빠지면서 허경민이 홈을 밟았다.

이어진 무사 2루에서는 박건우가 잘맞은 타구를 날렸지만, 유격수 직선타로 잡혔다. 이후 NC 교체투수 임정호는 오재일을 좌익수 뜬공, 김재환까지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8회초 NC가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선두타자 박석민과 노진혁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들었다. 김성욱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권희동이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나 두산 교체투수 유희관이 폭투를 범하며 3루 주자가 득점에 성공, 3대2로 앞서갔다.

이어진 1사 2루에서는 권희동이 중견수 방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4대2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후속타자 이명기가 삼진으로 물러난 뒤에는 두산 마무리투수 이형범을 상대로 지석훈과 양의지가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5대2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두산은 8회말 김재호와 정수빈의 연속 안타로 1사 1,2루를 만들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대타로 나선 최주환의 2루 땅볼로 2사 2,3루. 허경민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쳤다. 이어진 2사 1루에서는 대타로 나선 김인태가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3루타를 터뜨리며 다시 한 번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을 내준 NC는 9회초 선두타자 모창민이 두산 교체투수 이영하를 상대로 좌전 안타로 출루하며 다시 기회를 엮었다. 그러나 이영하는 후속타자 이상호를 유격수 방면 병살타로 처리하며 주자를 지웠다. 이후 최승민에게 내야안타를 맞았지만, 김준완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9회말 두산의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1사 후 대타로 나선 국해성이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2루타로 단 번에 끝내기 찬스를 잡았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박세혁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정규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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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아시아나 역사 속으로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작업이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 양사는 오는 14일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공식화한다. ◆ 5년 6개월 만에 합병 마침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3일 각각 정기 이사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양사 합병 계약 체결은 2020년 11월 1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주인수계약 체결 이후 5년 6개월여 만이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글로벌 여객 수요 급감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와 경쟁력이 약화되자 정부와 채권단은 항공산업 안정화를 위해 총 3조6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했다. 대한항공 B787-10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이번 인수·합병 추진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고, 지원받은 공적자금을 전액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기반으로 글로벌 항공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병으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자산과 부채, 권리·의무, 근로자 일체를 승계한다. 합병 후 존속회사는 대한항공이며, 아시아나항공은 소멸한다. 대한항공은 공시를 통해 "합병 및 합병 후 통합 절차(PMI)를 통해 항공기 정비, 지상조업, 기내식 등 운항 인프라의 통합 운영으로 고정비 절감 및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지점 및 영업망의 통합을 통해 중복 관리비용의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합병 비율은 자본시장법령에 따른 기준시가를 바탕으로 대한항공 1 대 아시아나항공 0.2736432로 산정됐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자본금은 약 1017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안전운항 인가 등 후속 절차 본격화 대한항공은 합병 계약 이후 통합 항공사 운영을 위한 제반 절차에 착수한다. 항공사 안전운항체계의 안정적인 통합에 필요한 운영기준(OpSpecs·Operations Specifications) 변경 인가 등이 대표적이다. 운영기준 변경 인가는 합병 후 존속하는 대한항공의 기존 운항증명(AOC·Air Operator Certificate)을 유지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항공기와 안전 운항 시스템 전반을 대한항공 운영체계 안으로 통합하기 위한 법적·행정적 절차다. 대한항공은 오는 14일 합병 계약 체결 직후 국토교통부에 합병 인가를 신청한다. 오는 6월 중에는 통합에 따라 변경되는 항공 안전 관련 준수 조건과 제한 사항을 담은 운영기준 변경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국내 인허가 절차가 끝나면 해외 항공당국을 대상으로도 운영기준 변경 등 필요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8월께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소규모 합병 요건을 충족하는 만큼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와 같은 날 이사회 결의로 주주총회를 갈음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주주 권익 보호 절차도 병행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주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주주 권익 보호 및 개정 상법에 따른 주주충실의무를 준수하기 위해 법무부가 발표한 '기업 조직개편 시 이사의 행위 규범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공정성 강화 조치를 충실히 이행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자사 ESG위원회가 특별위원회 기능을 수행해 합병 거래 조건의 공정성 등을 별도 심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를 통해 합병 가액과 비율의 적정성, 산정 방식의 공정성, 절차의 적정성, 주주 이익 보호 체계를 검증했다. 관련 내용은 증권신고서에 상세히 기재할 예정이다. ◆ 재무 부담 안고 시너지 본격화 대한항공은 재무 측면에서 단기 부담도 언급했다. 아시아나항공이 합병 전 기준 높은 부채비율과 상당 규모의 차입금 및 리스부채를 보유하고 있어 대한항공이 이를 포괄승계하게 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합병 직후 단기적으로 합병 후 존속회사의 부채비율 상승 및 재무레버리지 확대가 불가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통합 현금흐름 창출 능력 강화, 중복 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 확대된 노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영업수익 증대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재무 안정성이 점진적으로 회복 및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의 아시나아항공 인수 관련 일지. [AI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영업 측면에서는 노선 네트워크와 운항 역량 통합이 핵심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을 통해 여객 네트워크 통합에 따른 운송 역량 확대와 MRO(항공기 정비·수리·운영) 등 고부가가치 사업 영역으로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통합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환승 수요 확대, 글로벌 항공사 동맹 스카이팀(Skyteam) 활용을 통한 코드쉐어 확대, 미주·유럽·동남아 등 핵심 국제선에서의 운항 효율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영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마일리지·서비스 통합도 과제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안전 운항과 고객 서비스 통합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항공은 중복 노선 재배치와 신규 노선 개발을 통해 고객 선택지를 넓히고, 공항 라운지 리뉴얼과 기내식 개편, 공항 터미널 이전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왔다. 양사 마일리지 통합안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당국과 협의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안이 확정되는 대로 고객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위치한 제2 엔진 테스트 셀의 모습. [사진=뉴스핌DB] 대한항공은 합병 이후 기존 이원화된 마일리지 프로그램, 지상조업, 기내서비스 운영 체계를 통합해 내부 비효율을 줄이고 원가 절감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 운항을 위한 선제 투자도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 후 늘어나는 기단과 노선, 인력에 대비해 서울 강서구 본사 종합통제센터(OCC), 객실훈련센터, 항공의료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업무 시스템을 정비했다. 통합 항공사 출범 직후 운항상 혼란을 줄이기 위해 양사 운항승무원 훈련 프로그램도 표준화했다. 엔진 테스트 셀(ETC), 신 엔진 정비 공장, 인천국제공항 인근 정비 격납고 등 대규모 항공기 정비 시설도 확장하거나 새로 짓고 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으로 국가 항공산업 경쟁력 보존, 인천국제공항 허브 기능 강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16일이다. 통합 대한항공은 합병 이튿날인 12월 17일 출범한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브랜드는 출범 3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kji01@newspim.com 2026-05-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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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평택을 유세 중 이마 부상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지만, 예정된 일정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일정 중 이마를 문에 세게 부딪히는 작은 사고가 났다"며 "자고 일어나니 눈두덩이가 붓고 멍이 들었다"고 했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조국 페이스북] 조 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를 마친 뒤 자신이 거주 중인 평택 안중의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사도 맞고 약도 받았다"며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의 환대와 내원하신 주민들의 응원에 감사했다"고 했다. 이어 동네 카페를 찾은 사실도 전하며 "소염제가 조금 독할 수 있으니 뭐라도 먹고 약을 먹으라는 당부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부가 마치 도서관 또는 화랑 같다"며 "조용히 독서하기 좋지만 저는 독서할 여유가 없다"고 했다. 조 대표는 이후 추가로 올린 글에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선거사무소를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실장, 수석, 비서관님들이 선거사무소로 오셨다"며 "오른쪽 눈에 멍이 든 걸 보시고 놀라셨지만 '액땜'했다고 격려해주셨다"고 했다. 또 "거리에서 뵙는 시민들도 깜짝 놀라신다"며 "관리를 잘못한 점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멍이 완전히 사라지는 데는 2~3일 걸릴 것 같다"면서도 "멍든 눈으로도 뚜벅이는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5-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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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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