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BC카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상해임시정부청사' 방문 고객 대상으로 카드 결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BC카드] |
이에 고객들은 상해임시정부청사 입장권을 BC 유니온페이 카드 및 QR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BC카드는 상해임시정부청사 외 중국 내 다른 항일 유적지에도 동일한 결제수단을 적용할 예정으로, 국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C카드는 결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상해임시정부청사 입장권을 BC 유니온페이 카드 및 QR로 결제 시 5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상해, 항주 등 독립 운동 유적지를 방문하는 '중국 임시정부 로드 QR원정대'도 모집한다. BC카드 간편결제앱 페이북(Paybooc)에 'BC 유니온페이 카드'를 등록 후 해당 카드로 'QR결제'한 고객 30명을 추첨한다.
또 BC카드는 행사기간 동안 고객들이 결제한 입장권 총액의 50%를 추가로 출연해 상해임시정부청사 관련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문환 BC카드 사장은 "상해임시정부청사는 대한민국을 있게 한 중요 유적지로, 국내 관광객들의 보다 편리한 방문을 위해 총영사관과 함께 결제수단을 확대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역사적 장소를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 다양한 결제수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le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