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추석연휴 첫날인 12일 새벽부터 귀성차량이 몰려 전국 도로가 극심한 혼잡을 빚은 가운데, 오후로 접어들면서 정체가 해소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부산은 4시간30분, 서울-대전은 1시간50분, 서울-광주는 4시간, 서울-대구는 4시간이 각각 소요될 전망이다.
[사진=도로교통공사 홈페이지] |
이어 서서울-목포는 5시간, 서울-울산은 4시간20분, 서울-강릉은 2시간50분, 남양주-양양은 1시간50분이면 도착한다.
서울로 향하는 반대편 차선 역시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등으로 평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연휴 첫날 차량들이 몰리면서 12일 정오 기준 서울-부산간 7시간10분 소요되는 등 전국 고속도로가 몸살을 앓았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추석 연휴가 시작된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인근에서 바라본 도로가 정체를 빚고 있다. 2019.09.11 dlsgur9757@newspim.com |
전문가들은 추석연휴가 예년에 비해 짧아 주말을 집에서 쉬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추석 당일인 13일 오후부터 귀경길 전쟁이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추석연휴 귀성길 교통상황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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