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은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위한 국회포럼이 해당 경유지 지자체, 국회의원, 국토부, 학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됐다고 9일 밝혔다.
달빛내륙철도사업은 광주에서 대구까지 191km를 고속철도화로 추진예정이며 총사업비 6조 3087억원을 국비로 추진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개통될 경우 광주에서 대구까지 1시간내 주행이 가능하고 경유지로는 광주광역시, 담양군, 순창군, 남원시, 장수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고령군, 대구광역시 10개 지방자치단체가 포함된다.
광주~대구 달빛 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위한 국회포럼 참여자들 모습[사진=장수군청] |
이번 포럼은 한국교통연구원 이호 박사가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건설 구축방안’이라는 주제로 한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토론 좌장은 김기혁 계명대교수가 맡아 광주~대구간 철도건설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해당 전문가와 청중간 토론이 이어졌다.
‘달빛내륙철도’사업은 영·호남 지역의 낙후된 교통 여건을 개선해 동서간 인․물적 교류 활성화와 지역간 연대를 강화하고 광주·대구고속도로와의 연계교통망 구축을 통해 남부경제권을 구축으로 동서지역간 상생발전, 동반성장이 기대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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