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까지 사전 예약 진행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웹젠(대표 김태영)이 오는 18일 신작 모바일 전략육성게임(SRPG) ‘나선영웅전’을 국내 앱 마켓에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나선영웅전’의 정식서비스는 안드로이드와 iOS 2가지 플랫폼에서 동시에 시작된다.
사전예약은 오는 17일까지 계속 진행된다. 예약자에게는 게임이 출시되면 강력한 한국 영웅 캐릭터 ‘춘향’을 비롯해 여러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 영웅 ‘춘향’은 ‘나선영웅전’의 국내 서비스를 위해 전용 제작한 한정 캐릭터다.
[사진 = 웹젠] |
‘나선영웅전’은 속성과 직업에 따라 다양한 특성을 가진 영웅 캐릭터를 수집, 육성하고 전략을 만들어 즐기는 턴(Turn)제 전략육성게임이다. 전략적 위치 선점에 따라 최대 5명의 영웅이 동시 타격할 수 있는 ‘협공’을 통해 SRPG 특유의 재미를 간결하게 구현했으며, 지형 조건과 출현하는 적 속성에 따라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특히 웹젠은 ‘인연 시스템’, ‘헬릭스 힘’ 등의 캐릭터 육성 시스템과 ‘공성전’, ‘아레나’ 이벤트 던전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가 직관적으로 구현돼 SRPG 장르가 어렵다고 느꼈던 이용자들도 ‘나선영웅전’을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웹젠은 유명 일러스트 작가들을 섭외해 선 공개된 ‘춘향’ 외에도 한국의 특징이 한눈에 드러나는 한국 서비스 전용 캐릭터 ‘황진이’, ‘도깨비’ 등을 제작하고, 한국형 캐릭터 특색에 맞는 스킬을 구성하는 등 ‘나선영웅전’의 현지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한편, 웹젠은 3일부터 5일까지 ‘나선영웅전’의 내부 테스트(IBT, Internal Beta Test)를 진행하고 있다. 게임 안정성 및 최적화 등을 집중 점검하고 보완 개발을 거쳐 오는 18일 국내 게임 시장에 ‘나선영웅전’을 정식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