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베트남의 저가항공사 비엣젯이 다낭과 대만 타이베이를 잇는 직항 노선을 취항할 예정이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베트남 언론 뚜오이쩨에 따르면 비엣젯은 오는 12월 19일부터 다낭-타이베이 구간 일일 정기 직항 노선을 취항한다.
비행시간은 약 3시간 소요된다. 다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매일 오전 10시 50분이며, 타이베이 도착 시간은 오후 2시 30분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매일 타이베이에서 출발하는 다낭행 비행기는 오후 3시 30분에 이륙한다.
비엣젯은 현재 대만으로 향하는 8개 노선 항공편을 매일 정기적으로 운항하고 있다. 베트남 항공사 중에는 최다 노선 운항이다.
회사에 따르면 매일 비엣젯으로 하노이, 호찌민, 다낭과 대만 타이베이, 타이중, 카오슝, 타이난을 잇는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은 약 3000명이다.
베트남 비엣젯항공의 여객기 [사진=블룸버그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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