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한국이 25일 오전 독도방어훈련에 돌입하자 일본 외무성이 "용납할 수 없다"며 반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일본 외무성의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아시아대양주 국장은 도쿄 주재 한국 대사관에 성명을 보내고 독도가 "명백히 일본 영토에 내재되어 있는 일부분"이라며 한국 정부에 공식적으로 항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독도방어훈련은 한국 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선언한지 사흘 만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 G20 정상 환영 및 기념촬영 식순 중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앞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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