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김혜준이 재난 영화 ‘싱크홀(가제)’에 출연한다고 23일 소속사 매니지먼트AND가 밝혔다.
‘싱크홀’은 11년만에 마련한 내 집이 1분만에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현실 재난 코미디. ‘화려한 휴가’ ‘타워’를 연출한 김지훈 감독의 신작으로 앞서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김혜준은 이번 영화에서 박동원(김성균)의 회사 새내기 인턴사원 홍은주 역을 맡았다. 긴장해도 할 말은 다 하는 ‘요즘 세대’ 신입사원으로 박동원, 김승현(이광수)과 싱크홀에 갇히게 되는 인물이다.
김혜준은 지난 4월 개봉한 배우 김윤석의 첫 연출작 ‘미성년’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 ‘변신’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한편 ‘싱크홀’은 8월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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