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울산과 창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경기가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으로 우천 취소됐다.
프로야구 구단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는 6일 울사 문수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시즌 12차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으로 우천 순연됐다.
태풍 프란시스코는 6일 일본 규슈지방을 거쳐 한국 남해안으로 진입했다. 울산에는 오후부터 빗줄기가 굵거 거세졌으며, 결국 오후 5시께 우천 취소가 결정됐다.
울산 경기 우천 순연은 2014년 8월20일 한화 이글스전, 2016년 5월25일 LG 트윈스전 이후 세 번째다.
창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역시 굵어진 빗줄기로 우천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될 예정이다.
KBO리그 2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사진= 삼성 라이온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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