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254명 참여...미래차 아이디어 제시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투모로드 써머스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투모로드 써머스쿨에 참여한 학생들 [사진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
이번 투모로드 써머스쿨은 4차산업혁명시대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중인 ‘투모로드스쿨’을 초등학교로 확대 시행한 것이다. 지난달 29일부터 6일간 총 12차례 진행됐으며 5~6학년 초등학생 총 254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미래자동차를 디자인하고 '레고 마인드스톰 EV3'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율주행기능을 코딩 및 시연하는 기회를 가졌다. 그들은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연구개발자로서 새로운 모빌리티 콘셉트를 개발하고 퓨처 모빌리티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참여자 중 한 학생은 “듣기만 하는 수업에서 벗어나 미래자동차를 직접 조작하고 의견을 발표하는 주도적인 학습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총괄사장은 “학생들과 학부모 모두가 투모로드스쿨 프로그램의 유익함을 알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젊은 인재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onew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