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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화이트리스트 한국 제외, D-데이는 8월 2일 또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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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수출무역관리령 개정 절차 마무리, 각의 의결만 남아
아베 24일부터 다음주 초까지 휴가…26일은 안 열릴 듯
화이트리스트 제외 의견 3만여건, 검토 숙려기간 가능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한일 무역갈등 고조로 일본의 추가 조치가 조만간 단행될 예정인 가운데, 일본이 한국을 수출심사우대국인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시기가 다소 늦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외교가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 절차를 마무리 짓고 사실상 각의 결정만 남은 상태다.

외교부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 1일부터 24일까지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에 대한 의견수렴 절차를 마쳤다.

한일 무역 갈등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일본의 다음 단계인 화이트리스트 배제 시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제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결정 절차는 우리나라의 국무회의에 해당하는 각의에서의 공포만 남은 상태다. 일본은 통상 화요일과 금요일에 각의 회의를 진행한다. 따라서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공포 시기는 이르면 오는 26일 또는 30일에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26일에는 화이트리스트 제외에 대한 각의 결정이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참의원 선거를 치른 아베 신조 총리가 24일부터 다음주 초까지 여름휴가를 떠나서다.

아베 총리가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 중대한 한국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가 결정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뿐만 아니라 화이트리스트 배제에 대한 의견 수렴을 통해 들어온 약 3만건의 의견도 검토해야 한다. 일본에서는 제기된 의견의 수에 따라 최대 14일까지 숙려 기간을 둘 수 있다.

22일 일본의 참의원 선거가 끝난 후 자민당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아베 신조(安倍信三)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강제 조항이 아니어서 무시될 수 있고, 3만건의 의견 중 대부분이 찬성 의견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우리 정부도 수백건의 의견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이를 검토하기 위해서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를 보면 중요 사안에 대해서는 숙려기간을 30일 이상 갖는 경우도 많다. 이에 따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결정 및 공포는 시기적으로 8월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부는 일본 정부가 취할 수 있는 여러 조치들에 대한 시나리오를 만들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준비하고 있다.

정부는 일본이 취할 수 있는 조치들 중 최악의 시나리오를 기본으로 충격을 최소화하는 한편 정부의 신속한 지원정책을 광범위하게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이와 함께 그동안 일본에 의존했던 소재·부품에 대한 장기적인 국산화에도 한층 더 속도를 내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외교가에 따르면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면 거의 모든 품목이 개별허가 대상으로 바뀌게 돼 우리 기업들이 상당한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수출입 통관절차가 90여일로 대폭 늘어날 공산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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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서브 2' 기술 도핑 논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인류 첫 공식 마라톤 '서브 2'라는 신기원이 세워지고 축하와 동시에 '기술 도핑' 논란이 일고 있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는 26일 런던 마라톤에서 42.195㎞를 1시간 59분 30초에 끊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이 시카고에서 세운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1분 5초나 앞당긴 기록이다. 공식 대회에서 인류 최초로 '서브 2'를 달성한 순간이었다. 2위로 들어온 에티오피아의 요미프 케젤차도 1시간 59분 41초를 기록하며 두 번째 공식 서브 2 러너가 됐다. '넘을 수 없는 벽'으로 여겨졌던 2시간 장벽이 같은 날, 같은 코스에서 연달아 무너진 것이다. 여자부에선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로 스스로 세웠던 세계기록을 9초 줄이며 새 기록을 썼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오른쪽)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1위로 결승선을 골인한 뒤 여자 엘리트 레이스 우승자 티지스트 아세파와 함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세 사람은 모두 아디다스의 최신 레이싱화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에보3'를 신고 달렸다. 이 신발은 한 짝 무게가 97g에 불과한 초경량 카본화로 현재 규정상 허용되는 레이스용 슈즈 가운데 가장 가벼운 모델로 알려졌다. 힐 39㎜·포어풋 33㎜ 스택, 6㎜ 드롭으로 세계육상연맹이 정한 도로 레이스용 밑창 두께(40㎜ 이하) 규정을 간신히 충족했다. 사웨는 로이터·BBC 등과의 인터뷰에서 "기술 도핑이냐"는 질문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그는 "이 신발은 공식 승인을 받았다. 매우 가볍고 편안하며 앞으로 밀어주는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지만 나는 규정에 맞는 신발을 신고 뛰었다"고 말했다. 슈즈 논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2016년 나이키가 탄소섬유 플레이트를 넣은 '베이퍼플라이'를 선보이면서 마라톤 기록은 '초(秒) 단위'에서 '분(分) 단위'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카본 플레이트와 고반발 미드솔은 발이 지면을 딛고 나갈 때 추진력을 높이고 에너지 손실을 줄여 42.195㎞에서는 수십 초, 많게는 1분 이상 차이를 만든다. '슈퍼 슈즈'의 위력이 커지자 세계육상연맹은 2020년 규정 손질에 나섰다. 도로 레이스용 신발은 밑창 두께를 40㎜ 이하로 제한하고, 탄소 플레이트나 블레이드는 1장만 허용했다. 기술의 방향은 제한하고 혁신 자체는 허용한 것이다. 우사인 볼트는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일반 스파이크를 신고 세계기록을 세운 뒤 2021년 인터뷰에서 "내가 뛰던 시절엔 세계육상연맹이 새 스파이크를 아예 못 신게 했다. 요즘 나오는 스파이크 이야기를 듣고 귀를 의심했다"고 말했다. 수영에선 2008년 전신 수영복이 1년 사이 108개의 세계기록을 쏟아낸 끝에 2010년 전면 금지된 전례도 있다. 세계육상연맹은 밑창 두께와 탄소판 수를 제한하면서도 '슈퍼 슈즈 시대'를 인정했다. 덕분에 선수들은 기록을 갈아치우고 브랜드는 기술 경쟁을 벌이며 마라톤은 또 한 번 진화 중이다. 사웨의 1시간 59분 30초가 보여준 건 인간과 기술이 함께 만든 '새 시대의 기준'을 둘러싼 논쟁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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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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