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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안병훈·황인춘, 디오픈 3R에서 언더파 치며 순위 끌어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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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퍼트 감 덕분에 3타 줄이고 20위권으로 올라서…막판 보기 2개 아쉬워
安, 그린적중률 83.3%에 힘입어 버디 5개 잡아…대회 개인 최고 성적 기대
45세 黃, 라운드 더할수록 스코어 좋아지는 관록 보이며 40위권 진입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남자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제148회 브리티시오픈(디오픈)에서 커트를 통과한 한국선수 세 명이 ‘무빙 데이’에서 모두 언더파를 쳤다.

박상현은 20일 영국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GC(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를 기록했다. 박상현은 3라운드합계 4언더파 209타(69·72·68)로 21일 오전 2시50분(한국시간) 현재 공동 20위에 올라있다. 선두권과는 9타차다.

박상현은 이날 14번홀까지 버디 5개만 잡고 ‘노 보기’ 행진을 벌였으나 15,16번홀에서 잇따라 보기를 기록하며 순위가 밀려났다. 티샷과 어프로치샷 샷 정확도는 낮았으나 퍼트(홀당 1.5개) 감은 좋았다.

박상현은 지난 달 열린 일본골프투어(JGTO) 미즈노오픈에서 공동 3위를 차지, 상위 네 명에게 주는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을 땄다. 그는 지난해에 이어 이 대회에 두 번째로 출전했다. 지난해에는 커트탈락했다.

지난 6월 JGTO 미즈노오픈에서 공동 3위를 하며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을 획득한 박상현(왼쪽에서 셋째). 그는 3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치며 순위를 20위권으로 끌어올렸다. [사진=R&A 홈페이지]

올해초 세계랭킹 50위안에 들어 이 대회 출전권을 얻은 안병훈은 이날 1언더파(버디5 보기4), 합계 3언더파 210타(73·67·70)로 공동 24위를 달리고 있다. 안병훈은 이날 아이언샷 감(그린적중률 83.33%)이 뛰어났다. 그 덕분인지 파5홀 3개에서 모두 버디를 잡았다. 안병훈은 브리티시오픈에 올해까지 일곱 번 출전했다. 2014년 대회에서 공동 26위를 한 것이 이 대회 최고성적이다. 지난해에는 공동 5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 한국오픈에서 2위를 하며 처음 브리티시오픈에 출전한 황인춘(45)은 이날 1언더파(버디6 보기3 더블보기1), 합계 이븐파 213타(72·71·70)로 공동 43위다. 황인춘은 라운드를 할수록 스코어가 좋아지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셰인 로리(아일랜드)는 12번홀까지 중간합계 13언더파로 1타차 단독 선두로 나섰다. 그러나 리더 보드 상단에 '빅 네임' 들이 줄줄이 포진해있어 우승 향방을 말하기에는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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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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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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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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