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김무성 "한일 외교, 오직 국익 잣대로만 판단해야..감성팔이 안돼"

기사입력 : 2019년07월17일 16:09

최종수정 : 2019년07월23일 17: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우선 중시할 것은 사태 수습"
"한일관계 악화, 우리 기업과 국민이 피해"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은 "외교는 선악이나 호불호의 잣대가 아니라 오로지 국익의 잣대로만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대응하는 문재인 정부의 태도는 대책없는 감성팔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은 한일관계가 나빠질수록 우리 기업과 국민들이 피해자가 된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지금처럼 대책 없는 반일 감성팔이 발언만 쏟아낼 경우 경제뿐만 아니라 외교와 안보 분야까지 위기가 확산될 수 있다는 점을 문 정부는 정확히 인식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동북아 평화를 유지하는 데 한미일 공조가 절대적 역할을 해왔고, 한반도 유사시 일본은 유엔사령부의 후방기지 역할을 한단 사실을 잊어선 안된다”며 “한미일 공조가 삐걱대면 우리 안보는 취약해진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일 관계가 이처럼 악화된 것의 잘잘못을 따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해서 중시해야 할 것은 사태 수습”이라며 “한일관계에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전문가들을 총동원해 현 상황을 수습해야 하고, 한국당도 사태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의 페이스북 캡쳐본이다. [캡쳐=김무성 페이스북]

김무성 의원의 이 같은 발언은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 수출 규제는 일본에 더 큰 피해가 갈 것이며 우리 정부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며 언급한 호전적 언행를 비판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 15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일본 경제 피해 등을 경고하며 비판 수위를 높인 바 있다.

 

jellyfi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