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복 교육장 “해명자료와 설명자료 발생을 줄이겠다”며 요청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이 언론 대응 및 홍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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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강당에서 이날부터 19일까지 ‘전략적 언론 대응 능력과 효과적 홍보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관내 유·초·중·고·각종·특수학교 소속 지방공무원이 대상이다.
이번 연수는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의 요청으로 마련된 자리로, 언론 대응을 강화하고 서울 교육 주요 정책 홍보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18일 연수는 강상욱 서울시교육청 대변인 공보담당 장학사가 △언론취재 응대방법 △엠바고 설정과 보도자료 작성 △위기상황 극복 등에 대해 강의한다.
19일엔 조진표 와이즈멘토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 사회트렌드와 진로지도 주안점 찾기로 정책 홍보에 방향성에 대해 설명한다.
연이어 이재영 연합뉴스 기자가 취재요청과 인터뷰에 대한 언론대응의 실제 방법과 팁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윤복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역량 강화를 통해 교육정책 관련 보도에 대한 해명자료와 설명자료 발생을 줄이겠다”며 “교육 정보 공개, 정책 및 행사 홍보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어 신뢰받는 교육지원청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공무원의 언론대응능력과 정책 홍보 역량을 강화할 연수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찾아가는 연수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며 “군림하는 서울시교육청이 아닌 지원하는 서울시교육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