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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항공, 기내 들고타는 수화물 중량 대폭 늘린다

기사입력 : 2019년07월08일 13:53

최종수정 : 2019년07월08일 13:53

7kg서 18kg까지 증량 긴급 발표

[호찌민=뉴스핌] 민석기 통신원 = 베트남에서 항공을 이용하는 승객이 기내로 들고 탈 수 있는 수하물(hand luggage) 허용 중량이 7kg에서 18kg까지 늘어난다.

8일 베트남 언론 뚜오이쩨는 베트남 항공사(Vietnam Airlines) 대표가 이날 오전 국제선 및 국내선 모두 항공사의 수화물 정책 적용과 관련해 승객이 명심해야 할 중요한 변화가 있다고 긴급히 밝혔다고 보도했다.

우선 승객의 수하물을 계산하는 표준 방식이 일부 노선에 한해 바뀐다. 베트남항공은 기존에 중량(kg)으로 계산하던 방식을 짐 갯수로 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시 말해 개인별 허용한도가 23kg일 경우, 짐이 2개든 3개든 23kg 이내면 추가요금 없이 부칠 수 있었는데 이제는 23kg 이내에서 짐 1개만 허용된다는 얘기다.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은 베트남, 동남아시아 국내 노선 및 동북 아시아, 유럽, 호주 및 미국 노선에 대해 32kg의 수하물 허용 한도를 받게 된다.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은 베트남, 동북 아시아, 유럽 및 호주 노선에서 23kg의 패키지가 제공된다.

베트남항공은 다만 손 수하물의 경우 이전 7kg에서 12~18kg으로 증가하기로 했다. 승객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한 조치다.

베트남항공의 에어버스 A321 항공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호찌민=뉴스핌] 민석기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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