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중국 기업

속보

더보기

[중국 핫!이슈] 100% 취업 민물가재학교, 바이두회장 물벼락, 알리페이 축구에 1700억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은주 기자 = 바이두, 소후닷컴 등 중국 대형 인터넷 포탈과 웨이보, 위챗 등 주요 SNS에 등장한 인기 검색어 및 신조어를 통해 이번 한 주(7월 1일~5일) 동안 14억 명 중국인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슈들을 짚어본다.

◆ 취업난 속 민물가재 전문대 취업률 100%

첸장샤오룽샤직업학교의 모습 [사진=바이두]

중국에서 취업난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취업률 100%를 자랑하는 민물가재(샤오룽샤)직업학교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 중국 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첸장(潛江)샤오룽샤직업학교(2년제)가 제1기 졸업생 35명을 배출했다. 이들 졸업생의 취업률이 100%에 달하는 데다 월급도 6000위안~1만 2000위안(102만원~204만)으로 평균보다 높아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 학교 관계자는 “올 초 이미 1기 졸업생 대부분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전하면서 학교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2000년대 들어 학부 졸업생들이 재입학해 기술을 배우는 현상이 사회적으로 나타나기 사작했다”면서 “이는 일부 학과의 학부 졸업생 월급이 2000위안 수준(약 34만원)으로 턱없이 낮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최초의 샤오룽샤 전문 양성 기관인 이 학교는 입학 첫해부터 많은 지원자를 끌어 모았다. 2017년 당초 모집 정원인 50명을 초과한 86명을 입학생으로 받아들였다. 지난해 100명으로 정원을 늘렸으며, 올해엔 200명의 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샤오룽샤 인재를 전문적으로 양성한 학교가 설립된 배경에는 막대한 샤오룽샤 산업규모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2017년 샤오룽샤의 산업규모는 2685억 위안(약 45조원)으로 동기 대비 83.15% 증가했다.

중국은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타격과 경기하강 등으로 취업난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 바이두 회장, 강연 중 난데없는 물벼락 테러

물벼락을 맞은 바이두 리옌훙 회장이 얼굴에 남은 물기를 닦아내고 있다. [사진=바이두]

중국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 바이두의 리옌훙(李彥宏) 회장이 강연 도중 난데없는 물벼락을 맞는 봉변을 당했다.

4일 중국 매체 소후에 따르면, 3일 베이징에서 열린 인공지능(AI) 개발자 회의에서 한 남성이 강연 무대로 난입해 리옌훙에게 물세례를 했다. 당시 리옌훙은 기조 연설에서 AI를 통한 주차 서비스를 소개하던 중이었는데, 티셔츠를 입은 한 남성이 생수병을 가지고 무대 위로 올라가더니 그의 머리 위에 물을 부었다.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에 현장 분위기는 순식간에 얼어붙었다. 잠시 멍해 있던 리옌훙은 몇 초 후 가해자에게 “무슨 문제가 있느냐”라고 물어봤다. 그리곤 이내 얼굴에 묻은 물기를 닦아내면서 침착하게 강연을 이어나갔다. 리옌홍의 임기응변 능력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돌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해당 남성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 남성은 리옌훙에게 물세례 범행을 하기 전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미리 이런 사고를 칠 것을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옌훙은 이날 강연에서 "바이두는 이미 200여 개의 AI 핵심 기술을 개발자들에게 개방해 산업 지능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면서 "기술을 활용해 복잡한 세상을 간단하게 만드는 것이 바이두의 사명"이라고 소개했다.

중국 IT전문 매체 두뉴스(Donews)에 따르면 리옌훙이 봉변을 당한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전에 중국과기기술대학에서 강연하던 당시 무대 아래에 있던 한 여학생이 그를 향해 “리옌훙 이 사기꾼”이라고 소리쳐 현장에서 제지 당한 바 있다. 

◆ 알리페이 중국 여자축구에 1700억원 후원, 마윈 축구 실력 깜짝공개

이날 후원 선포식에 참석한 알리바바 마윈 회장이 축구 실력을 뽐내고 있다. [사진=바이두]

중국 알리바바 산하의 전자결제 시스템인 알리페이가 중국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향후 10년간 10억 위안(약 1700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날 후원 발표회에 참석한 알리바바 마윈 회장은 공묘기를 선보이며 축구 실력을 과시했다.

5일 신경보에 따르면 알리페이가 중국 항저우에서 상업적 목적이 아닌 공익적 차원에서 여자 축구에 대한 거액의 후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후원을 위해 알리페이 공익기금회가 주도하며, 마윈 회장의 공익기금회와 차이충신(蔡崇信) 부회장의 공익기금회가 출자에 공동 참여한다.

이렇게 마련된 후원금은 향후 ▲중국 여자축구 대표팀 훈련 제고 ▲여자축구 선수 부상·질병 치료 및 은퇴준비 지원 ▲여자축구 기술 향상과 코치 양성, 청소년 여자축구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쓰일 전망이다.

알리페이 측은 상업적 목적의 후원이 아닌 만큼 여자축구 유니폼에 자사 광고를 부착하는 식의 홍보를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알리페이와 중국 축구협회 간 후원 협약 내용을 담은 페이지 수는 34페이지에서 15페이지로 대폭 줄었다.

알리페이의 축구 후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8년 11월 알리페이는 후원사 자격으로 유럽축구연맹(UEFA)과 8년간 협력을 맺었다.

이날 후원 선포식에 참석한 마윈 회장은 여자축구 선수들과 함께 리프팅(발등으로 볼을 차 땅에 떨어뜨리지 않게 하는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올해 9월 은퇴를 앞둔 마 회장은 향후 교육, 환경, 자선 사업에 매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아시아의 강호 중국 여자축구는 올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eunjookim@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청년버스킹 축제' 17일 오후 1시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사진=감엔터테인먼트]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사진
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