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대진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최근 동두천에 위치한 동양대학교(북서울캠퍼스)에서 경기북부 최초 여대생 연합캠프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대진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의 경기북부대학 연합 여대생 캠프 ‘∞무한대’ 모습 [사진=대진대] |
대진대학교 주관으로 개최된 2019 경기북부대학 연합 여대생캠프 ‘∞무한대’는 △대진대 △동양대 △서정대 △경복대 주최학교 4개교와 △경민대 △차의과대 △경동대 △신한대 참여학교 4개교, 총 8개 대학 학생들의 능력을 무한대로 끌어올리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캠프는 경기북부 8개 대학 여대생들에게 사회진출을 위한 직업의식을 확립하고 올바른 직무선택을 할 수 있도록 비전 설정, 커리어 관리의 중요성 등 역량강화와 인식개선을 중점에 두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 수준별 진로취업지원 서비스제공을 위해 저학년반과 고학년반으로 구분해 운영했다.
저학년반은 자기이해 및 직무이해, 꿈을 위한 목표설정, 창의력리더십 제고 및 자기주도학습 습관형성 등 창의적 체험활동의 프로그램을 위주로 진행했다. 고학년반은 여성진출분야에 대한 기업분석, 여성진출분야 직무분석, 직업기초능력향상을 위한 프로젝트 등 자신의 직무역량을 확인하고 필요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대진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의 경기북부대학 연합 여대생 캠프 ‘∞무한대’ 모습 [사진=대진대] |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타 대학 여학생들과 교류를 통해 서로 고민을 나누고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대진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이민수 본부장은 “경기북부대학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대학 및 지역 청년에게 체계화된 진로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경기북부대학 간 연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준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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