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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친서에 北美대화 진전방안 없어..3차회담 제안도 안해"-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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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에는 교착에 빠진 양국의 비핵화 협상을 진전시킬 그 어떠한 구체적 방안도 없었다고 미국 CNN방송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친서 내용을 잘 알고 있는 소식통을 인용, 친서에 담긴 내용이 부족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또 방송은 김 위원장이 친서에서 차기 정상회담도 제안하지 않았다며 이는 북미 간 외교가 '막다른 길(dead end)'에 다다랐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NN이 별도로 인용한 두 명의 소식통은 김 위원장의 친서는 1차 북미정상회담(작년 6월 12일) 1주년을 앞두고 계획됐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대북 외교 '성공'을 계속 홍보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친서에는 소통을 중단한다거나 핵실험을 하겠다는 그 어떤 위협도 담기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CNN은 해당 보도에서 김 위원장으로부터 '아름다운' 친서를 받았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1일 "김정은으로부터 아름다운 편지를 방금 받았다"며 "편지를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우리는 매우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며 "어제 내가 받은 편지가 있기 때문에 이제 나는 이를 확인해줄 수 있다"고 말한 뒤, "아주 긍정적인 일이 일어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지난 2월 미국과 북한은 베트남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을 개최했으나 비핵화 조치와 상응조치를 두고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조기에 종료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통해 김 위원장의 친서 전달 사실이 공개된 것은 이때 이후 처음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6.12. [사진= 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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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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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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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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