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내한공연. 관객 성원에 힘입어 15일 추가 공연 개최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지난 11일 시작된 여성들만의 비밀스러운 파티 '치펜데일쇼' 공연이 13일까지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다.
치펜데일쇼 [사진제공=치펜데일쇼 오리지널 팀] |
세계 최초의 '19금' 여성 전용 공연인 치펜데일쇼는 영화 '풀몬티'의 원형으로 알려졌으며 1979년 첫 공연 이래 40여년 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본 공연은 여성 판타지를 한껏 만족시키는 감미로운 노래부터 아슬아슬한 셔츠 찢기까지 다양한 즐길거리를 여성 관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치펜데일쇼는 미국 CBS 선정 '라스베이거스가 가장 원하는 남자들'이라는 명성을 얻으며 미국 뿐 아니라 남미, 유럽, 아시아, 남아프리카 등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투어 공연을 통해 1억명 이상 관객들이 관람했다.
치펜데일쇼 [사진제공= 치펜데일쇼 오리지널 팀] |
4번째 내한공연을 갖는 치펜데일쇼 팀은 그동안 좌석 공연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부터는 스탠딩을 도입, 빠른 비트의 음악과 어우러져 모두가 함께 즐기는 클럽 분위기를 연출해 냈고, 남성 퍼포머들도 무대 위에만 있지 않고, 스탠딩 관객이 있는 곳으로 내려와 함께 뛰며 즐기는 진풍경을 연출한다.
한편 치펜데일쇼 오리지널 팀은 한국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15일 밤 9시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호텔 클럽 크로마에서 추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후 공연 팀은 필리핀과 일본 투어에 나선다.
krawj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