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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김태균, 두산전서 6년만에 7번 타자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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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업에는 제라드 호잉·송광민·최진행 배치
한용덕 감독 "편하게 하라는 의미에서 뒤로 넣었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한화 이글스 내야수 김태균이 6년 만에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프로야구 구단 한화 이글스는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3연전 첫 맞대결을 펼친다. 최근 4연패에 빠진 한화는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줘 연패 탈출을 노린다.

오선진(유격수)과 정은원(2루수)이 테이블 세터를 맡고, 클린업 트리오는 제라드 호잉(중견수), 송광민(3루수), 최진행(좌익수)이 책임진다. 이성열(우익수), 김태균(지명타자), 최재훈(포수), 노시환(1루수)은 하위 타선에 배치됐다.

두산은 이에 맞서 허경민(3루수), 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가 테이블 세터, 박건우(우익수), 김재환(좌익수), 오재일(1루수)이 클린업을 맡는다. 하위 타선에는 김재호(유격수), 박세혁(포수), 이유찬(2루수), 정수빈(중견수)이 출전한다.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사진= 한화 이글스]

김태균(37)은 올 시즌 5번 타자로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섰다. 5번 타자로 22경기에 출전, 4번 타자로 16경기, 6번으로는 2경기에 나서 타율 0.301(133타수·40안타) 1홈런 14타점 등을 기록했다.

올 시즌 처음으로 7번 타자에 배치된 김태균은 지난 2013년 9월25일 대전 LG 트윈스전 이후 6년 만에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김태균이 7번으로 출전하는 이유에 대해 "중심타선에서 선두 타자 역할을 하더라. 중요할 때 치지 못하고 있다. 편하게 하라는 의미에서 뒤로 넣었다"고 설명했다.

3할대의 타율을 유지하고 있는 김태균이 최근 찬스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득점권 타율은 0.212에 그쳤으며, 홈런은 1개 뿐이다.

한용덕 감독은 "시즌 초보다 마운드가 안정됐다. 팀의 공격력이 더 살아난다면 치고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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