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해외여행객은 0.7% 증가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4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방문자가 전년 동월대비 22.8% 증가한 163만5066명이라고 22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본사 사옥 전경 |
중국 관광객은 일부 지방노선 재운항과 신규 취항 등의 영향으로 34.5%, 일본은 4월27일부터 5월6일 최장 기간 골든위크 영향으로 35.7% 증가했다.
중국,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중동 관광객은 전년 동월 대비 13.3% 증가했다.
대만은 청명절 연휴(4월4~7일)와 크루즈 입항으로 7.5%, 홍콩은 부활절 연휴 기간과 연계한 방한수요가 14.4%, 중동지역은 부활절·송크란 연휴·봄꽃 시즌 등 여러 시기적 요인들이 복합 작용해 14.9% 증가했다.
유럽과 미주를 비롯한 기타 지역은 항공 노선 신규 취항, 크루즈 입항 등의 요인으로 1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4월 해외여행을 다녀온 국민들은 전년 동월 대비 0.7% 증가한 224만6417명으로 집계됐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관광빅데이터센터, 세부 통계는 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