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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벤허' 카이·한지상·민우혁·김지우·린아 등 15인 프로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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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인터파크티켓에서 1차 티켓 오픈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2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벤허'(제작 뉴컨텐츠컴퍼니, 연출 왕용범)가 오는 28일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배우들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뮤지컬 '벤허'에 출연하는 배우 카이, 한지상, 민우혁, 문종원, 박민성(위 왼쪽부터), 김지우, 린아, 이병준, 이정열, 서지영(가운데 왼쪽부터), 임선애, 홍경수, 선한국, 이정수, 문은수(아래 왼쪽부터) [사진=뉴컨텐츠컴퍼니]

공개된 사진은 타이틀롤 '벤허' 역을 맡은 배우 카이, 한지상, 민우혁과 '메셀라' 역의 문종원, 박민성, '에스더' 역의 김지우, 린아를 비롯해 이병준, 이정열, 서지영, 임선애, 홍경수, 선한국, 이정수, 문은수 등 주요 배역들이 담았다.

'벤허' 역의 카이(왼쪽부터), 한지상, 민우혁 [사진=뉴컨텐츠컴퍼니]

귀족에서 노예로 전락해 기구한 삶을 사는 '유다 벤허' 역의 배우 카이, 한지상, 민우혁은 강렬하면서도 서정적인 눈빛으로 시선을 끈다.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복수를 다짐하지만 진정한 삶의 의미에 대해 고뇌하는 인간 벤허의 모습을 표현했다.

'메셀라' 역의 문종원은 기백 넘치는 눈빛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권력의 화신을 표현했다. 박민성은 형제와도 같은 벤허를 배신할 수밖에 없었던 숙명을 화려한 로마 장군의 갑옷과 대비되는 쓸쓸한 표정으로 드러냈다.

'마셀라' 역의 문종원(왼), 박민성 [사진=뉴컨텐츠컴퍼니]

현명함과 굳은 의지를 지닌 '에스더' 역의 김지우와 린아는 청순하지만 신념을 담은 단단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한다. 연인 벤허에 대한 사랑과 유대 독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지닌 양가적 면모를 드러낸다.

배우 이병준, 이정열은 당장이라도 로마군을 호령할 듯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퀸터스 '아리우스' 역으로 변신했다. 서지영, 임선애 배우는 특유의 우아한 분위기로 '미리암' 역에 완벽 몰입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시모니테스' 역의 홍경수와 '티토' 역의 선한국, '빌라도' 역의 이정수, '티르자' 역의 문은수는 유대 독립을 위해 싸우는 독립군과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지배자, 지난한 운명을 맞이한 캐릭터 등 각 인물의 특징을 그대로 표현했다.

'에스더' 역의 김지우(왼), 린아 [사진=뉴컨텐츠컴퍼니]

뮤지컬 '벤허'는 루 월러스가 1880년 발표,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스토리를 그린다.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1차 티켓 오픈을 실시할 예정으로, 인터파크 티켓 유료 회원은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선예매를 통해서도 구매 가능하다. 1차 티켓 오픈은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의 프리뷰 공연과 본 공연 기간에 해당되는 8월 3일부터 8월 11일까지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프리뷰 공연에 한해 30%의 할인을 제공하며, 6월 10일까지 예매자에게는 15%의 조기예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뮤지컬 '벤허'는 오는 7월 30일부터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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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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