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악인전’이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키위미디어그룹] |
2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악인전’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111만3387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48만607명이다.
마동석, 김무열 주연의 ‘악인전’은 연쇄살인마를 잡아야만 하는 조직 보스와 강력반 경찰이 각자 목적을 위해 손을 잡는 액션물. 제72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초청작이기도 하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같은 기간 48만5157을 추가해 누적관객수 1345만3755명을 기록했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와 빌런 타노스의 사투를 그렸다. MCU ‘어벤져스’ 시리즈의 한 주기를 마무리하는 작품이다.
3위에는 ‘걸캅스’가 랭크됐다. ‘걸캅스’는 주말 동안 45만8696명의 관객과 만났다. 누적관객수는 122만7853명이다.
‘걸캅스’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면서 시작되는 코믹액션물이다.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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