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전경련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 참가 논의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외 통상 여건 극복 위한 'CPTPP'가입 필요성 언급
"CPTPP, 신 무역 규범으로 활용될 가능성 높아"

[서울=뉴스핌] 송기욱 수습기자 = 글로벌 보호주의 심화와 더불어 수출이 5개월 연속 감소하는 가운데 전경련은 한국이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참가할 것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경련은 7일 오후 전경련 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CPTPP) 출범과 회원국 확대 전망' 세미나를 열었다.

CPTPP는 지난해 12월 출범해 일본, 멕시코, 호주 등 아태지역 11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태국, 대만 등이 추가 가입의사를 밝혔고 앞으로 미국의 참여 가능성도 있어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력체제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진=뉴스핌 DB]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15년 12월 한중FTA 이후 한국의 FTA 커버리지는 3년간 약 68%로 정체된 반면 일본은 16년 22.5%에서 지난해 51.6%로 높아졌다.며 "앞으로 GCC 등 FTA 협상이 마무리 되면 85.8%까지 높아져 한국을 추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5개월 연속 수출 감소세, 글로벌 보호주의 파고를 넘기 위해 CPTPP 참가 논의를 본격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CPTPP 협정과 21세기 신 통상규범' 주제발표를 맡은 강준하 홍익대 교수는 "CPTPP는 원산지 증명 간소화, 통관절차 신속화 등 기업 친화적 협정으로 향후 양자 및 다자 협상에서 신 무역규범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또한 "CPTPP는 FTA에서 다루지 않은 중소기업을 하나의 챕터로 분류한 최초의 자유무역협정이다"라며 중소기업이 모범 관행 공유, 디지털 무역 등으로 새로운 환경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포용적 교역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국내 통상전문가들은 미중 통상분쟁, 브렉시트 과정표류, WTO기능 약화 등으로 대외 통상여건이 악화되는 만큼 통상 당국에 CPTPP 참여논의 공론화를 주문했다.

박태호 법무법인 광장 국제통상연구원장은 "현 시점에서는 지역무역체제, 복수무역협정의 역할이 중요해질 전망"이라며 "가장 높은 수준의 지역무역협정으로 평가받는 CPTPP의 가입절차와 전망에 대해 한국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안덕근 서울대 교수는 "향후 CPTPP 성공의 관건은 다자경제체제의 포용성을 어떻게 확대할 지가 될 것"이라며 "한국의 참여 여부가 CPTPP 발전 방향에 시금석이 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허윤 서강대 교수는 "향후 CPTPP에 대한 미국의 회귀와 중국의 가입이 미래를 결정지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패널토론에 참여한 주한외국공관 외교관들은 CPTPP 회원국 확대에 대해 전향적인 자세를 보였다. 스티븐 구딘슨 주한캐나다대사관 상무과공사는 "CPTPP는 특히 중소기업에게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한국같이 CPTPP의 야심찬 시장 접근 약속과 높은 수준의 무역 규칙을 충족할 수 있는 경제국의 가입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안 맥컨빌 주한호주대사관 공사는 "CPTPP는 최근 20여년 사이 무역협정 중 가장 큰 의미를 지녔다"며 "가입국이 늘어날수록 혜택 또한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엔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 등 기업계, 학계, 외교관 등 국내외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