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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성토장 된 민주당 ‘대전 새100년위원회’ 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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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외위원장 중심으로 국회 폭력사태 규탄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의 ‘대전 새100년위원회’ 출범식이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문제를 놓고 충돌한 자유한국당을 성토하는 자리가 됐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26일 대전 서구 탄방동 오페라웨딩홀에서 허태정 대전시장, 황인호 동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강래구 동구위원장, 송행수 중구위원장, 박종래 대덕구위원장, 지방의원, 핵심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새100년위원회’의 출범식 및 ‘자유한국당의 국회 불법폭력사태 규탄대회’를 가졌다.

26일 대전 서구 탄방동 오페라웨딩홀에서 열린 ‘대전 새100년위원회’ 출범식에서 박종래 대덕구위원장, 송행수 중구위원장, 강래구 동구위원장, 남진근 대전시의원, 김종천 대전시의장, 정기현 대전시의원(앞줄 왼쪽부터)과 당원들이 자유한국당의 국회 불법폭력사태를 규탄하고 있다. [사진=라안일 기자]

이날 행사는 지난 25일부터 패스트트랙 지정을 위한 국회 정치개혁‧사법개혁특위 소집을 놓고 이틀째 대치중인 한국당의 국회 불법폭력사태를 규탄하는 성격이 강했다.

조승래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박병석, 이상민, 박범계 의원은 중앙당이 현 상황을 비상상황으로 보고 소속 의원들에게 대기령을 내려 참석하지 못했다. 또한 허태정 시장을 비롯해 구청장들은 선거법상 직접적으로 한국당을 성토하는 자리에선 한 발 물러난 모양새를 취했다.

대신 ‘대전 새100년위원회’ 부위원장단을 맡은 원외 지역위원장들이 마이크를 잡고 한국당의 채이배 국회의원 감금사태 등에 대해 강하게 성토했다.

강래구 위원장은 “국회는 과거로 회귀해 법치와 질서가 무너지고 있다. 한국당 의원들이 문희상 의장을 겁박하고 성추행범으로 몰았다. 또한 동료의원들을 감금하고 사법개혁특위를 무산시키고 좌파독재, 헌법유린 자극적이라는 구호로 호도하고 있다”며 “국정농단 세력, 독재세력, 친일세력 청산하는 날이 대한민국과 대전의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송행수 위원장은 “보수라는 자들이 법과 원칙을 이야기하면서 법을 위반하며 분탕질을 하고 있다. 청산의 대상”이라며 “정용기 의원이 인사는 연동형 비례제가 남북 연방제로 가기 위한 초석이라고 한다. 김일성 유훈이 고령연방제로 하겠다는 주장인데 연동형 비례제 유럽 등 연선진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언제까지 색깔론을 펼칠 것인가”라고 성토했다.

이어 “지난 과거의 편린이 떠올랐다. 국정원 여직원 감금사건이다. 국정원 여직원 범행이 발각되자 진실을 밝히고 나오라고 했을 때 나오지 않았다. 모든 증거를 인멸했다”며  “이번 사건은 동료의원이 정상적인 의사활동을 하겠다는데 소파까지 갖다놓고 못나오게 했다. 이는 범죄행위”라고 지적했다

26일 대전 서구 탄방동 오페라웨딩홀에서 열린 ‘대전 새100년위원회’ 출범식에서 이금선 유성구의원, 전명자 서구의원, 김인식 대전시의원이 행사 표어를 들고 있다. [사진=라안일 기자]

박종래 위원장은 “한국당이 국회에서 독재타도, 헌법수호라고 한다. 그러면 전두환은, 박정희는, 이승만은 어땠는가”며 “자유한국당이 독재를 말할 자격이 있나. 특히 이승만 전 대통령은 자신의 정권야욕을 위해 제주도양민 3만명을 학살을 단행했다. 여전히 색깔론을 내세우는 게 한국당의 현실”이라고 비난했다.

대전 새100년위원회는 민주당이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출범한 ‘한반도 새100년위원회’에 따른 지역 활동 성격의 조직이다.

위원회는 조승래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과 허태정 대전시장이 함께 공동위원장을 맡고 당내외 각계 지역인사가 부위원장단으로 활동한다.

또한 ‘새대전기획단’과 자문위원단, 고문단이 대전 새100년위원회의 총괄기획과 자문,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위원회 기념사업이나 범국민운동 지원을 위해 총괄본부와 국민참여본부, 기념사업본부, 미래비전본부, 국민소통본부 등 실무조직을 갖춘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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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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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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