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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 오늘 개최…한·중·일 문화계 주요 인사 참석

기사입력 : 2019년04월26일 09:10

최종수정 : 2019년05월23일 17:04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2019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이 '동아시아의 문화교류와 평화'를 주제로 26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지원하는 '2019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에는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김정배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 다카노 유키오 일본 도쿄도 토시마구 구청장, 왕위 중국 시안시 인민정부 부비서장,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 대사 등 한‧중‧일 주요 관련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한·중·일 화합과 평화, 미래를 기원하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춤과 아크로바틱 등을 활용한 뮤지컬 공연 '붕우유신'을 비롯해 탈북청소년합창단과 인천시 소재 청소년 합창단의 연합공연, 한·중·일 3국의 현악 합동 공연, 인천시립무용단의 삼오고무(이매방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가수 심수봉(인천 인화여고 졸업)은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동아시아 평화와 우정을 노래하며 마지막을 장식한다.

개막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27일 오후 2시에는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서 '동아시아문화도시 활성화 방안'과 '동아시아 생활문화 교류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동아시아문화도시 2019 인천 심포지엄'이 열린다. 심포지엄에서는 한·중·일 전문가와 지자체 담당자 등이 현황을 비교하고 앞으로의 과제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향후 '춤추는 동아시아문화도시 인천'(5월 17일~6월 1일), '디아스포라 영화제'(5월 24일~28일), '동아시아 생활문화축제'(9월), '동아시아합창제'(11월), '한・중・일 동아시아 문학콘퍼런스'(11월)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 8월에는 인천에서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와 관광장관회의가 처음으로 연계해 개최된다. 이를 통해 3국 시민 간의 교류뿐만 아니라 3국의 문화 및 관광 정책 담당자들에게도 인천시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한·중·일이 도시 간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를 잘 이해하고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을 확대,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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