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25일(현지시간) 회담 장소인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 섬의 극동연방대학에 도착했다고 미국 CNN방송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회담은 당초 현지시간으로 오후 1시(한국시간 낮 12시)에 열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일정이 다소 늦어지고 있다.
리아노보스티통신에 따르면 이날 정상회담은 1시간 미만의 단독회담과 약 3시간의 확대회담 순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회담 주요 의제는 북러 양자 협력과 한반도 비핵화 문제 등이다. 두 정상은 회담 뒤 만찬을 함께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블라디보스토크 로이터=뉴스핌] 백지현 수습기자 = 25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블라디보스토크 남쪽 루스키섬에 위치한 극동연방대학에 도착했다. 2019.0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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