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했다고 타스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남동부 치타 지역에서 산불 대책 논의 일정을 마친 후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했다.
북러 정상은 루스키 섬 내의 극동연방대학에서 회담을 갖는다. 회담은 당초 예상된 시간(현지시간 오후 1시)보다 늦춰지고 있다.
리아노보스티통신에 따르면 이날 정상회담은 1시간 미만의 단독회담과 약 3시간의 확대회담 순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24일(현지시간) 오후 특별열차를 타고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 기차역에 도착했다.2019.04.24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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