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핌] 양상현 기자 = 전임 사장 재신임설로 노조가 반발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경기 구리시 구리농산물공사 10대 사장에 유통 전문경영인 출신 김성수(61) 씨가 24일 임명됐다.
구리농수산물공사 10대 사장으로 임명된 김성수 씨 [사진=구리시] |
김 사장 선임으로 공사는 7명의 역대 사장 중 두 번째로 전문경영인 체제를 맞는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해외 출장을 떠나기 전인 이날 오전 9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출발 전에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을 임명했다”며 "매출 1조원 돌파,시장현대화 사업과 중도매,법인. 공사가 협력해 좋은 결과가 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지난 1985년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에 입사해 양곡시장 소장, 친환경센터장, 임대사업 본부장, 유통본부장 등을 역임한 유통 전문가다. 그는 농협대학교 산학경영학부 겸임교수직을 끝으로 공사 10대 사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2022년 4월2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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