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13일 전국은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면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 14일엔 전국에 비가 내리며 평년보다 기온이 떨어지겠다.
[사진=케이웨더] |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날씨는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남서풍의 유입으로 전날보다 다소 기온이 올라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중서부·강원영서·전북 '나쁨', 그 밖의 전국 '한때 나쁨'를 보이겠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으로는 전국에서 '나쁨' 수준을 보여 벚꽃 구경에 나서는 나들이객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챙겨야 하겠다.
일요일인 14일엔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부터 기온이 뚝 떨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산간에는 강하게 바람이 불다가 비 또는 눈이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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