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서구 경인아라뱃길에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사망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6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께 인천시 서구 당하동 경인아라뱃길 시천교 아래 수로에서 2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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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서구 경인아라뱃길 [사진=인천시] |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5시 22분께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119 신고를 받고 출동, 수중 수색 작업을 벌이다가 A씨의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다.
A씨의 친구는 "술에 취한 A씨가 물에 빠졌다"고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타살 정황 등 범죄 관련성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 부검을 의뢰해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로 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