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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베니스비엔날레 기간에 '윤형근'전·한국미술 팝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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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근 전, 포르투니 미술관서 비엔날레 기간 내내 전시
'기울어진 풍경들-우리는 무엇을 보는가'에 오인환·임민욱 등 참여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은 제58회 베니스비엔날레 기간 중 '윤형근'전을 베니스 실비 포르투니 미술관에서, 한국미술 팝업전 '기울어진 풍경들-우리는 무엇을 보는 가'를 본전시관이 위치한 아르세날레 인근 해군장교클럽 베니스 미팅 포인트에서 개최한다. 베니스 비엔날레 기간에 국립현대미술관의 전시 두 개가 동시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MMCA서울에서 개최돼 반향을 일으킨 '윤형근' 전시는 베니스 대표 시립미술관 포르투니 미술관에서 베니스 비엔날레 기간 내내(2019년 5월 11일~11월 24일) 개최된다. 포르투니 미술관은 저명한 디자이너 마리아노 포르투니의 스튜디오가 그의 사후 베니스 시에 기증되면서 미술관으로 개관했다. 최근 베니스 비엔날레 기간 중 '직관'(2017), '비례(2015) 등 전시를 통해 비엔날레와 함께 꼭 방문해야 할 미술관으로 꼽혀왔다.

포르투니미술관 외관 Palazzo Pesaro Orfei. View of the facade towards Campo San Beneto © claudio franzini [사진=국립현대미술관]

'윤형근' 순회전은 지난해 8월 MMCA서울에서 개최된 회고전의 내용과 작품을 기반으로 하되 더 커진 공간 규모에 맞게 국내외 윤형근의 작품을 일부 추가해 전시한다. 포르투니 미술관의 고풍스러운 건축물 4개 층 중에서 3개 층을 활용해 전시가 이뤄지며 일부 공간에서는 미술관이 소장한 디자이너 포르투니의 작업도 함께 진열될 예정이다.

동시대 한국미술의 역동성을 선보일 한국미술 팝업전 '기울어진 풍경들-우리는 무엇을 보는가'는 베니스 비엔날레 개막주간(2019년 5월 7일~11일) 동안 비엔날레 본전시관인 아르세날레 입구 해군장교클럽의 '베니스 미팅 포인트'에서 열린다. 베니스 미팅 포인트는 비엔날레 개막주간 동안 미술기관, 작가, 전문가 간의 협업을 중단하고 동시대 미술의 국제적 담론의 장을 제공하고자 2015년부터 운영돼 온 일시적 플랫폼이다. 평소에는 해군 장교 및 가족들을 위한 전용 클럽으로 운영되며 비엔날레 기간에 한해 현대미술 작품이 기존의 건물과 조화를 이루는 예술 공간으로 거듭난다. 올해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전시를 제안 받아 SBS 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개최한다.

오인환, 남자가 남자를 만나는곳 서울, 2009, 향의가루, 가변크기_Inhwan Oh, Where He Meets Him in Seoul [사진=국립현대미술관]

'기울어진 풍경들-우리는 무엇을 보는가'에는 오인환, 문경원·전준호, 함양아, 노순택, 송상희, 임민욱, 백승우, 나현, 믹스라이스 등 한국 현대미술 대표 작가 9명(팀)이 참여한다. 전시 작품은 주로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으로 이뤄지며 오인환은 설치작품 '남자가 남자를 만나는 곳, 베니스'(2019)를 이탈리어 버전으로 현장에서 재제작하고 문경원·전준호는 '프리덤 빌리지'(2017~2019)를 DMZ에서의 새로운 리서치 프로젝트와 함께 선보인다. 국가, 정체성, 이념, 제도, 규칙과 같이 일상에서 생각과 행동을 제한하는 '보이지 않는'것들의 보편성을 이야기한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을 계기로 베니스비엔날레를 통해 한국 현대미술, 국립현대미술관을 세계 무대에 소개함과 동시에 아시아 대표 미술관으로서 국제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커다란 울림을 선사하는 윤형근 작품의 아름다움과 역동하는 한국 현대미술이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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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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