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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버핏, 2만원짜리 삼성 폴더폰 사용

기사입력 : 2019년03월29일 19:09

최종수정 : 2019년03월29일 19:09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이 애플 3대 주주임에도 불구하고 아이폰이 아니라 삼성전자의 2만원짜리 폴더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핏은 28일(현지시간) 경제 전문매체 CNBC에 출연해 자신이 쓰고 있는 휴대폰이라며 삼성 폴더폰을 보여주며, “(전화기를 발명한)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이 빌려줬는데 깜빡 잊고 안 돌려줬다”고 말했다. 자신이 구식 전화기를 쓰고 있다며 농담을 건넨 것이다.

버핏이 공개한 삼성의 ‘SCH-U320’은 이베이 등에서 20~30달러(약 2만2710~3만4065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버핏이 회장으로 있는 버크셔헤서웨이가 애플 주식 5.5%를 보유하고 있는데도, 버핏은 삼성폰을 쓰고 있는 것이다.

버핏은 지난해 동료에게 아이폰X를 선물 받았지만 용기가 없어서 쓰고 있지 않지만, 투자 기업 정보 조사와 주가 확인을 위해 아이패드는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사진=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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