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시·군과 함께 오는 25일부터 4월19일까지 4주간 경남도 지역개발사업에 대해 ‘2019년 상반기 지역개발사업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남도청 전경[사진=경남도청]2018.11.8. |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경상남도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에 따라 추진 상황 및 예산 집행상황 등 사업의 추진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4개 사업(성장 촉진 지역, 거점지역, 지역 수요 맞춤 지원, 도서종합개발) 83건의 세부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사항은 시·군 자체 계획 수립 추진의 적정성, 예산 확보 및 조기 집행 등 예산집행의 적정성, 관련 부처 협의 등 행정절차 이행 여부, 품질관리 및 부실시공 여부, 해빙기 및 공사현장 안전 관리 및 조치, 기타 우수시책 및 모범사례 발굴 등다.
예산의 조기 집행과 건설 현장 안전 관리에 대해서는 집중 점검한다.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하고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향후 사업 추진에 반영하고 우수·시범사례는 시군에 전파하여 벤치마킹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허필영 경남도 균형발전과장은 "이번 지역개발사업 합동점검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개선대책을 수립해 향후 사업 계획에 보완·반영하는 등 사업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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