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경찰, 윤 총경 계좌거래·통신기록 압수수색 영장 신청

기사입력 : 2019년03월19일 09:22

최종수정 : 2019년03월19일 09:23

'경찰총장' 지목 윤 총경 강제수사 돌입
윤 총경 포함 현직 경찰 3명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 입건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를 포함한 연예인과 경찰 간 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경찰총장'으로 지목된 윤모 총경에 대한 강제수사 절차를 밟고 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날 윤 총경 등의 계좌 거래와 통신 기록을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윤 총경은 승리와 정준영 등 남자 연예인들이 모여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거론된 인물이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진=뉴스핌DB]

윤 총경은 승리와 유리홀딩스 전 대표가 지난 2016년 7월에 공동설립한 강남 술집 '몽키뮤지엄'에 대해 식품위생법 위반 신고가 들어오자, 강남경찰서 팀장급 직원에게 전화해 수사 과정을 물어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윤 총경과 팀장급 직원 그리고 해당 사건을 수사한 경찰관 3명을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실제 유 전 대표와 승리가 윤 총경을 통해 사건 무마를 청탁했는지 이를 대가로 금품을 건냈는지를 진중수사하고 있다.

한편, 버닝썬 영업관리자(MD) 출신 중국인 여성 A씨(일명 `애나`)도 이날 오후 경찰에 2차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