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에 대해 경찰이 마약 투여 여부도 조사하기로 했다.
14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오전 정준영으로부터 머리카락과 소변 샘플을 임의 제출받았다. 정밀검사 결과는 이르면 일주일 안에 나올 전망이다.

경찰은 정준영에 대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정준영 불법 동영상을 본 가수 용준형도 참고인 신분으로 전날 경찰에서 조사받았다.
경찰은 또 2시부터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승리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턴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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