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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식량작물 계약재배 10년 연속 추진

기사입력 : 2019년03월10일 12:03

최종수정 : 2019년03월10일 12:03

식량작물 계약재배 사업 설명회 성황리 개최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강진군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식량작물 계약재배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강진군 식량작물 계약재배 사업 설명회장 [사진=강진군 ]

전국 최초로 강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식량작물계약재배는 2010년도부터 잡곡유통전문업체인 두보식품과 추진하는 사업으로 강진군 농업인들의 농산물 안정 판로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국 최대 물량인 2만5000여톤의 물량을 계약 수매하였으며, 전년도에는 강진군 공공비축미의 25%에 해당하는 벼를 수매해 농가소득 안정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올해는 벼를 비롯한 8품목 5400여톤의 식량작물을 수매해 농가 소득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박재도 강진군계약재배협의회장은 “유색미와 같은 기능성벼와 친환경 벼는 농업인들이 쌀 판로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우리 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전문업체와 계약재배를 해주니 벼 판매는 걱정이 없다”며 “시중 벼 거래가격 하한선도 제시하고 있어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계약재배 사업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호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쌀 시장개방과 쌀 소비량 감소 등으로 쌀 판매가 매우 어려운 현실이다. 내실있는 식량작물 계약재배사업으로 쌀 판매망 구축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쌀이 제값 받는 그날까지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식량작물 계약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5일까지 읍면별로 지정된 날짜에 읍면농업인상담소에서 업체와 농가가 직접 면담한 후 계약서를 작성하여야 한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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