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조선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재형)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대회 개폐회식 및 문화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한 문화예술 자발참여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조선대학교가 6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광주시] |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3월 6일 오후 4시 조직위원회 사무국에서 조선대학교를 비롯한 광주여자대학교, 송원대학교, 광주송원초등학교와 문화예술 자발참여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각 기관들은 본 대회의 꽃인 개폐회식을 비롯해 대회 붐 조성을 위한 각종 문화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세계인들에게 선보이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문화적 위상을 드높일 계획이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제18회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세계스포츠축제일 뿐만 아니라, 광주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의 역량을 선보이는 문화예술자산을 선보이고 지속적인 세계예술도시로서의 발돋움할 수 있는 유산으로 남기고자 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번 협약식은 첫 발걸음으로 그 의미가 특별하다”라고 밝혔다.
김재형 조선대 총장직무대리는 “조선대학교에서 하이다이빙경기가 열리는 만큼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광주지역 뿐만 아니라 호남지역의 우수한 문화예술인 및 기관들의 참여를 확산할 계획이며 수영대회의 문화예술공연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장이 되길 바라며,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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