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경찰이 마약을 유통하거나 투약한 혐의로 버닝썬 직원과 손님 10여명을 입건했다.
4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마약을 유통하거나 투약한 혐의로 버닝썬 관계자와 손님 10여명을 입건하고 이중 클럽 직원 1명을 구속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진=뉴스핌DB] |
경찰은 입건된 10여명 가운데 6∼7명은 버닝썬 관계자, 나머지는 3∼4명은 손님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16일 마약 공급책 의혹을 받고 있는 중국인 머전다이저(MD) 애나를 소환 조사했다. 지난 18일에는 버닝썬 직원 조모 씨를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했다.
이후 경찰은 버닝썬 이문호 대표의 집을 압수수색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이 대표 모발검사 결과 일부 약물에 대한 양성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