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한국당 전당대회] 황교안·오세훈·김진태의 마지막 호소 “총선·대선 승리 적임자는 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7일 일산 킨텍스서 개최...저녁 7~8시께 당 대표 발표될 듯
黃 "좌파독재가 나라와 국민을 대재앙으로 몰아가"
吳 "분노를 투쟁의 에너지로 승화시켜야"
金 "우리가 중도된다고 중도표 오지 않아"

[고양=뉴스핌] 김승현 기자 =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 현장 투표를 앞두고 당 대표 출사표를 던진 황교안, 오세훈, 김진태 후보가 당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마지막 메시지를 전달했다.

세 후보는 문재인 정부 실정을 바로잡고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승리하고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 교체 발판을 마련한 적임자는 자신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황 후보는 문재인 정부 실정에 대한 비판과 우파 통합에, 오 후보는 중도로의 확장성에, 김 후보는 선명한 보수우파 가치 수호를 내세우며 마지막 연설을 마쳤다.

[고양=뉴스핌] 김학선 기자 = 2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서 황교안, 오세훈, 김진태 당대표 후보가 손을 잡고 있다. 2019.02.27 yooksa@newspim.com

김진태 "우리가 중도된다고 중도표 오지 않아..의리의 아이콘 지켜달라"

이날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당 3차 전당대회에서 가장 먼저 정견발표에 나선 김진태 후보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확실히 지켜야 중도층과 함께 할 수 있다며, 보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여기까지 오기 힘들었다. 저를 지지하는 분들, 저 때문에 정말 고생 많으셨다”며 “진태가 무엇의 약자인 줄 아시는가. 진퇴양난? 아니다. 진짜 태풍이다. 태풍이 불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판이 바뀌었다 합동연설이 5번, TV토론 6번, 회를 거듭할수록 정말 당 대표는 누가 돼야 되겠는가 알 수 있지 않냐”며 “아스팔트에서 다져진 내공, 국회 법사위에서 다져진 내공, 거기에 뜨거운 진정성까지 갖췄다. 잠시후 투표함이 열리면 깜짝 놀랄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 후보는 5.18 폄훼 논란과 중도 확장에 대해서도 선명한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유공자 명단을 공개하라는 것이 망언이냐. 그 이야기 밖에 한 적이 없는데 왜 제명시키라고 난리인가”라며 “우리끼리 싸우지 말자. 우리끼리 내부 총질하지 말자”고 호소했다.

그는 이어 “중도 포용? 지금 우리나라가 얼마나 좌편향 되고 있나. 확실한 보수우파 가치 지키는 우파정당이 하나쯤은 있어야 되지 않냐”며 “우리가 중도된다고 중도표가 우리 것이 되는 게 아니다.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확실하게 굳히고 그걸 지켜나갈 때 바로 중도가 우리한테 온다. 의리의 아이콘을 미래의 아이콘으로 만들어 주십시오”라며 지지자들을 열광시켰다.

오세훈 "5.18 망언에서 시작...분노하기만 하면 국민 마음 잃을 것"

두 번째로 나선 오 후보는 5.18 망언 논란을 언급하며 단순히 분노를 표출하기만 해서는 안 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자신에게 불리한 판세임을 알지만, 분노를 에너지로 승화시켜 내년 총선 및 대선을 승리로 이끌 당 대표는 자신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오 후보는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간절히 도움을 청하지도 못했고 판세도 불리했지만 오로지 제가 무너지면 당의 한축이 무너진다는 책임감으로 여기까지 왔다”며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우리에게 회초리를 드셨던 국민께 과거의 잘못에 대해 용서를 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두 가지가 바로 문재인 정권에 대한 우리의 분노를 삭이고 국민 마음 속 깊이 파고 들어가, 내년 총선과 다음 대선 승리의 발판을 만드는 유일한 길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이라고 호소했다.

오 후보는 그러면서 “그런데 5.18 망언으로부터 시작된 전당대회는 온통 분노를 표출하는 장으로 변해 버리더니 탄핵 논란까지 가세해서 미래는 완전히 사라지고 과거로 뒷걸음질 치고 말았다”며 “죄송하다. 저부터 깊이 반성하고 참회한다”고 외쳤다.

오 후보는 “우리의 문재인 정권에 대한 분노는 당연한 것”이라며 “분노는 단지 열정의 원동력일 뿐 헛되이 분출하면 스스로를 망가뜨리게 된다. 분노를 투쟁의 에너지로 승화시켜야 한다”며 “분노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쟁취할 수 없지만, 분노만 하면 국민의 마음을 잃게 될 것”이라고 신념을 거듭 강조했다.

오 후보는 그러면서 “야당의 엄혹한 환경에서 서울시장을 거머쥐었던 그 저력으로 반드시 해내겠다”며 “총선 승리, 정권 탈환, 여러분과 함께라면 오세훈이 해낼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고양=뉴스핌] 김학선 기자 = 2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서 황교안, 오세훈, 김진태 당대표 후보를 비롯해 최고위원, 청년 최고위원 후보들이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19.02.27 yooksa@newspim.com

황교안 "문 정권 좌파독재가 대재앙으로 몰아가..당 문턱 낮출 것"

황교안 후보는 “문재인 정권의 좌파독재가 나라와 국민을 대재앙으로 몰아가고 있다. 결연히 일어나야 한다. 단호한 결기로 정권에 맞서 싸워야 한다”며 “황교안이 맨 앞에 서겠다 문재인 정권의 대한민국 파괴, 기필코 막아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정과 안보 불안을 거론하며 경제 구호로는 ‘일취월장’을, 안보 구호로는 한미동맹 강화를 주장했다. 또한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자유우파의 통합을 넘어 청년과 중도층도 품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대한민국을 일자리 많이 생기고 취업 잘 되고 월급 잘 나오고 장사도 잘되는 나라로 반드시 만들겠다. 경제 재건, 황교안에게 맡겨달라”며 “북핵 폐기 진전 없는 일방적 대북 퍼주기 반드시 막아내겠다.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안보 무장해제도 막겠다”고 외쳤다.

황 후보는 또한 “자유우파 대통합은 총선 압승의 필수 조건”이라며 “청년과 중도층도 큰 품으로 끌어안아야 한다”며 “모두가 함께 뛸 수 있도록 당의 문턱을 낮추겠다. 더 큰 혁신과 통 큰 통합을 이룰 당 대표, 황교안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UAE "바라카 원전, 드론 피격"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아랍에미리티(UAE)의 아부다비 당국은 17일 "알다프라 지역에 위치한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에서 드론 공격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아부다비 공보국은 "원전 내부 경계선 바깥에 위치한 발전기가 드론 공격을 당했다"며 "당국이 화재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고 방사선 안전 수준에도 영향이 없다"며 "연방 원자력 당국은 발전소의 주요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해당 드론이 어디서 발사됐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게 없다.  앞서 이란 최고지도자의 수석 고문인 모하마드 모흐베르는 자신의 X 계정에 "이란은 수년간 걸프 국가(이웃 아랍 국가)들을 친구이자 형제로 여겼지만, 그들은 독립성을 버리고 팔레스타인과 이란의 적들에게 자신들 조국의 운명을 맡겼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란은 미 중부사령부의 임대 전초 기지(중동 역내 미군 기지)들에 대해 전면적 대응을 하지 않았지만 이런 자제가 영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모흐베르 고문은 해당 게시글에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UAE)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자신의 비난이 쿠웨이트와 UAE에 맞춰져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 13일 쿠웨이트 당국은 부비얀섬에 침투하려던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대원 4명을 체포했다고 발표, 이란과 긴장 수위를 높였다. 이번 전쟁에서 UAE는 중동 내 가장 두드러진 반(反)이란 노선을 취하고 있다. 지난달 이스라엘과 공조해 이란 본토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UAE 당국은 공식적으로는 부인했지만, 주요 외신들을 통해서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쟁 중 UAE를 은밀히 방문했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제벨알리 항만 인근에서 연기가 솟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osy75@newspim.com 2026-05-17 19:52
사진
北 내고향축구단, 19일 기자회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수원FC 위민과의 남북 맞대결을 앞둔 북한 여자축구 클럽팀 내고향여자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전 참가를 위해 방한했다. 통일부는 지난 14일 내고향여자축구단의 남한 방문을 승인했고, 대한축구협회가 통보한 선수단 및 관계자 총 39명이 이날 입국했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방남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북한 여자 축구 클럽팀이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 축구팀의 방한 자체도 2018년 강원도 춘천·인제에서 열린 아리스포츠컵 국제축구대회 참가 이후 8년 만이며, 성인 여자 축구팀 기준으로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이다. 당시 북한 여자대표팀은 금메달을 차지했고, 남자대표팀은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경유지 캠프를 차리며 현지 훈련을 진행했고, 이날 한국에 입성했다. 입국 직후에는 숙소로 이동했으며, 이후 훈련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규정상 공식 훈련 이전 비공개 훈련은 문제 없다. 북한 평양을 연고로 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12년 창단된 기업형 구단이다. 소비재 기업 '내고향'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북한 여자축구 1부 리그에서 여러 차례 우승한 강호로 평가받는다.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방남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실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예선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했고, 이 대회 조별리그 C조에서는 2승 1패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특히 조별리그에서 성사된 수원FC 위민과의 첫 남북 클럽 맞대결에서는 3-0 완승을 거두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8강에서는 베트남 호찌민을 3-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 무대까지 올랐다. 수원FC 위민에는 한국 여자 축구의 전설 지소연을 비롯해 김혜리, 최유리 등 전·현직 한국 국가대표가 포진해 있다. 지난 3월 대회 8강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우한 장다(중국)를 4-0으로 완파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남북 클럽팀의 맞대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승리 팀은 2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멜버른 시티(호주)와 도쿄 베르디 벨레자(일본) 경기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여자축구 클럽 차원의 남북 대결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4강전 티켓은 예매 시작 약 12시간 만에 일반 판매분 7087장 모두 매진됐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남한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오는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공식 훈련과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한국 팬들에게 처음 공개된다. 다만 대회 규정상 공식 기자회견은 팀별로 따로 열려 수원FC 위민 선수단과 직접 만나는 장면은 경기 당일까지 미뤄질 예정이다. 20일 경기 종료 후에는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이 운영된다.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단도 규정에 따라 해당 구역을 지나가야 하지만, 인터뷰 요청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한편 통일부는 이번 준결승전 현장 응원이 남북 상호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남북협력기금 3억원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금에는 경기 티켓과 응원도구 제작,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의 행정 비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wcn05002@newspim.com 2026-05-17 15: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